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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공원

[칭다오 여행기] Qingdao Day2. 사실은 맥주 여행기 Qingdao Day2. 사실은 맥주 여행기 Day2 일정(사실은 추천하지않는 일정) 2-1. 오직 소룡포를 맛보겠다는 일념 전날의 고단했던 일정 때문인지, 9시쯤 천천히 일어나서 나왔다. 발마사지 넘나도 신박한 것이 그렇게 걸어다녔는데도 발에 통증이 별로 없다. 또 받고 싶어. 사치 부리고 싶어. 내일이 없는 애처럼 12시간 동안 발마사지 받고 싶어. 무계획팀의 계획자답게 아침에 일어나서 대략적인 일정을 짰다. 아주 스탠다드하고 안전한 계획이다. 1. 신호산 공원에 가서 전망을 본다. 2. 내려와서, 영빈관, 천주교당, 교회당 등 건물을 구경한다. 3. 잔교를 구경하고 택시로 이동 4.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즐긴다 5. 5.4 광장쪽으로 와서 전취덕에 간다. 6. 타이동 야시장 이동 허나, 딘타이펑에 .. 더보기
[블라디보스톡] Russia 2. 러시아의 월미도 Russia 2. 러시아의 월 미 도 1. 게으른 아침의 나라 러시아에서 여기 저기 옮겨다니느라 총 세 곳에서 숙박을 했는데 (횡단열차 제외) 조식은 모두 8시이고, 아침밥 레벨이 매우 높다. 대체로 포리지와 치즈, 계란, 요거트, 과일 등을 먹는다. 다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가리지 않고 먹었다. 사실 일본만 가지 않으면 가리는 음식은 많지 않다. 테플로 호텔 조식도 나쁘지 않았고, 인건비가 그리 높은 나라가 아닌지 호텔마다(아주 작은 호스텔도) 직원들이 매우 많은 편이다. 블라디보스톡은 특별히 즐길만한 로컬 음식이 많지 않은 것 같다. 한국 블로그에서 이미 유명해진 스보이나, 수프라 등등이 아니면 특별히 눈에 띄는 곳도 없고, 사실 수프라도 그럴싸한 음식을 주긴 하는데 특출나게 맛있는 지는 잘 모르겠다... 더보기